음악·서커스·인형극·영화…무주 낭만프린지 28∼30일 개최
전북 무주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군민들이 만드는 예술문화축제인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이 오는 28∼30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지역 21개 팀과 9개 초청팀이 음악, 서커스, 코미디, 무용, 인형극, 토크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목공예·인형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한다.

농촌, 정원, 여행,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고 청년 농부들과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무주 안성면을 주제로 한 다큐영상과 '나의 마을, 안성' 미디어 전시도 진행한다.

다양한 색채의 빛과 영상으로 밤하늘을 가득 채울 미디어 파사드도 펼쳐진다.

안성면 상점 11곳이 참여하는 '낭만상점'이 운영되며, 안성면 장날(30일)에는 물건 구매자에게 작은 선물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공식 인스타그램(@fringe_mu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