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럼피스킨병 피해농민·대응인력에 심리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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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는 피해 농민과 대응인력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50명에게 자가 진단 우울척도 측정법과 함께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 임상심리사 연락처를 안내했다.
시는 자가 진단 결과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유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한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등 통합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농민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종사자 등 많은 분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신적 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반경 3㎞ 이내 농가 9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502마리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시는 지금까지 50명에게 자가 진단 우울척도 측정법과 함께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 임상심리사 연락처를 안내했다.
시는 자가 진단 결과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유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한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등 통합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농민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종사자 등 많은 분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신적 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반경 3㎞ 이내 농가 9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502마리가 살처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