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5개 NGO "정율성 사업 중단하고 시민공청회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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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기념사업 반대 모임인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는 25일 "중국인민해방군·조선인민군 군가를 작곡한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로(路)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행적 논란으로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산당을 추종한 인물을 중국과의 문화교류만을 위해 세금 48억원을 들여 기념·추모할 이유는 없다"며 "광주시는 잘못 시작한 행정을 바로 잡기 위해 정율성 관련 모든 사업을 철폐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대안포럼·특군폐지국민운동·남도역사포럼 등 지역 시민 사회 단체 15개로 구성된 범시민연대는 기자회견 이후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로(路)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행적 논란으로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산당을 추종한 인물을 중국과의 문화교류만을 위해 세금 48억원을 들여 기념·추모할 이유는 없다"며 "광주시는 잘못 시작한 행정을 바로 잡기 위해 정율성 관련 모든 사업을 철폐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대안포럼·특군폐지국민운동·남도역사포럼 등 지역 시민 사회 단체 15개로 구성된 범시민연대는 기자회견 이후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