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탈북민 수백명 또 강제북송 임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북단체, 유엔에 구조 청원
    이달 초 탈북민 600여 명을 북한에 강제 송환한 중국 정부가 최근 다시 수백 명의 강제 북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대북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가 또다시 수백 명의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대북단체들에 따르면 중국 내 탈북민 350여 명이 이달 초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기 위해 한 구금시설로 옮겨졌는데, 그중 180여 명이 지난 9일 이뤄진 대규모 북송 때 포함됐고 남은 170여 명은 여전히 북송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대북단체들은 현재 이 수감자들에 대한 음식과 의약품 접수가 완전히 금지됐는데, 이는 북한으로의 강제 송환이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통일부는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종료되자마자 탈북민 600여 명을 북·중 접경지를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낸 게 사실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대북단체들은 탈북민 구출을 호소하는 긴급청원서를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유엔난민기구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추가 강제 북송 정황과 관련,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있고 또 외교채널을 통해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남북하나재단-정앤유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 이하 재단)은 23일 남북하나재단 회의실에서 정앤유아카데미(회장 정한기)와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2. 2

      "사라질 뻔한 이북5도 무형문화재 전승 길 열려…숙원 풀었다"

      ‘평양검무, 돈돌날이, 만구대탁굿, 평안도 향두개놀이, 두만강뗏목놀이소리, 김백봉 부채춤, 평안도 다리굿, 화관무, 배뱅이굿….’ 모두 이북5도 무형문화재다. 남한으로 내려온 무형문...

    3. 3

      신분 속여 위장 취업하는 北 IT인력…한미, 합동주의보 발표

      한국과 미국 정부가 19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위장 취업을 통해 매년 수억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합동주의보를 공동 발표했다.외교부와 경찰청, 국가정보원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