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와 교육 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위탁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송대와 국회사무처는 △교육 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위탁개발 △교육 콘텐츠 제작‧개발 관련 자문 및 시설의 유‧무상 제공 △온‧오프라인 기반 교육플랫폼 설치 등 교육체계 구성에 관한 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친키로 했다.
방송대,국회 사무처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고성환 방송대 총장(왼쪽)과 이광재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대한민국 국회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서는 것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개교 51주년을 맞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원격대학이다. 1972년 개교이래 79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온라인 원격교육을 통해 재학생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평생교육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