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전어·피조개 맛보세요…창원서 수산물 축제 개최
경남 창원시는 6일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해수협에서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어업인 싱싱 노래자랑, 어업인 윷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진해만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전어와 피조개 등을 맛보는 무료 시식회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높아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고전하고 있는 수산업계가 이번 축제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