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나에 100만 달러 상당 IT기자재·차량 지원
주가나대사관은 이날 수도 아크라 외교부 청사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의전차량 12대와 승합차 10대 등 차량 22대를 전달했다.
셜리 아요코 보치웨이 가나 외교장관은 이날 기증식에서 2021년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주최한 한국이 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IT 기자재와 차량을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임정택 주가나 대사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트북, 복합기, 복사기, 헤드폰 등 4종 643개 물품에 달하는 IT 기자재는 이에 앞서 기증했다고 대사관 측은 덧붙였다.
2023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오는 12월 5∼6일 아크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과 방글라데시, 캐나다,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파키스탄, 르완다, 영국, 미국, 우루과이 등 12개국이 올해 공동의장국이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