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6∼8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고려인삼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연천 고려인삼 축제' 내달 6∼8일 전곡서 열려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하는 축제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 장터 외에 다양한 버스킹,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진행한다.

심우일 연천군 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연천의 깨끗하고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