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북한 두 번째 금메달…안창옥 기계체조 여자 도마 우승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체조에서 따냈다.

안창옥(20)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049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선향이 13.600점을 받아 북한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북한은 이날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우승해 국제 종합 대회 복귀 5년 만에 첫 금메달을 수집했다.

올해 48세인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는 30세 차이가 나는 딸뻘 선수들과 경쟁에서 13.083점을 얻고 4위에 올라 놀라운 열정을 뽐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