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향길 운전해 갈 때는 멀미약 먹지 마세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강기능식품 중고 거래 불법…설사 시 이온 음료 마셔야
    식약처, 연휴 앞두고 식품·의약품 안전 정보 제공
    "고향길 운전해 갈 때는 멀미약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들이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내놓은 식의약안전 정보 사항에 따르면 멀미약은 졸음, 방향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7세 이하 어린이, 임부, 녹내장·배뇨 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멀미약을 사용할 경우,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 복용하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하며,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 한쪽 귀 뒤에 1매만 부착한 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선물로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르면 영업소를 갖추고 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중 소화제에는 돼지나 소에서 추출한 효소제 성분이 함유돼 돼지고기나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햄, 소시지 등은 중심 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함부로 설사약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고향길 운전해 갈 때는 멀미약 먹지 마세요"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3년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李 집무실, 비서동에"

      대통령실이 이달 중순 시작한 청와대 이전 작업을 오는 28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각 수석실은 이미 이전을 시작했다. 25일 전후로 작업이 대부분 끝날 것으로 관측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용산 시...

    2. 2

      '노무현 사위' 곽상언 "내란재판부법, 전국민 불안감" 우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변호사 출신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재수정안으로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법안을 국회...

    3. 3

      [속보] 與, 22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우선 상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당초 계획과 달리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우선 상정하기로 했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 매체를 통해 "내일 본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