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내달 2일 천안서 개막
'2023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다음 달 2일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콩쿠르는 대한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0월 2일 개막식·준결선을 시작으로 4일 결선·폐막식, 5일 국제워크숍, 6일 국제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하고 전 세계 무용수들 간의 화합과 만남을 위해 치러진다.

22개국 총 769명이 예선, 특전대회 등에 참가한 결과 총 205명이 본선을 치른다.

프리주니어(12∼14세 남녀 구분 없음), 주니어(15∼18세 남, 여), 시니어(19∼34세 남, 여)로 경연 기간 중 준결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 1인(남자일 경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하고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 요원으로 지정돼 병역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나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