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가슴곰 85마리 서식…"안전 호루라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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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는 현재 85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치지 않으려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2명 이상 산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남은 음식이나 과일을 버리지 말고, 호루라기 등 안전 물품을 활용해 반달가슴곰에게 사람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 23일 지리산 성삼재 일원에서 이러한 탐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서식지 보호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람과 반달가슴곰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