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담양·화순·장성,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전남도는 나주시, 담양·화순·장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90%)와 지방비(10%)를 매칭해 지원한다.

이들 시군에는 국비 총 56억원이 투입된다.

시군별로는 나주 2건(6억원), 담양 4건(13억원), 화순 4건(19억원), 장성 3건(18억원)의 주민지원사업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를 2021년 43억원, 2022년 48억원, 2023년 45억원 확보했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확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