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아들 학폭 무마' 논란 정순신 국감 증인 채택
교육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정 변호사를 포함해 국정감사 증인 16명과 참고인 6명을 확정했다.
정 변호사는 내달 11일 열리는 교육부 국정감사의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변호사는 지난 4월 자기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무마 의혹 문제를 다뤘던 국회 청문회에는 불참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 정 변호사를 증인으로 세워 진상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자녀 학교폭력 의혹 관련해서는 김승유 하나학원 전 이사장, 김각영 하나학원 이사장, 조계성 하나고등학교 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해선 교육계 인사가 증인대에 설 예정이다.
여야는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다가 숨진 의정부 호원초 교사 사건 등을 질의하기 위해 이재정 전 경기도 교육감을 증인으로 부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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