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몽골 자동차 관리체계 개선'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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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도로교통부와 사업공동협의체(JCC)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양 기관은 이번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몽골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등록, 정기 검사, 전산 관리까지 자동차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검사시설 기능 개선, 자동차 검사장비 지원, 교통안전 정책 자문 등도 함께 추진한다.
몽골 도로교통부 바트볼트 사무차관은 "몽골은 현재 중고자동차 수입 관리 방안 마련과 노후 운행 차량의 안전 및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의 자동차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은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아시아지역 의장기관으로서 한국국제협력단 등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개도국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