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에 덴마크 오덴세·뉴질랜드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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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운영·디지털 기술로 침수 대응
서울시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의 금상 수상도시로 덴마크 오덴세와 뉴질랜드 웰링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세계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 3∼6월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 세계 93개 도시·기관·기업·개인으로부터 총 240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중 21건을 선정해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상했다.
'프로젝트-사람 중심'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덴마크 오덴세시는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Leadersip, Empowerment, and Advocacy for the People)를 운영한다.
온라인 설문·공개회의·홍보 등이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주민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기술혁신' 분야에서는 뉴질랜드 웰링턴시가 대상을 받았다.
건물과 지형을 3D로 재현한 디지털트윈이 도시 전역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날씨와 교통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웰링턴은 시민·전문가와 이 플랫폼을 공유하며 도시 침수 등 문제에 대응한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리더십상은 튀르키예 코냐의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이 시장과 방글라데시 남다카의 셰이크 파즐 누르 타포쉬 시장이 수상했다.
알타이 시장은 약 200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행정·대시민 서비스 분야는 물론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도 활용했다.
타포쉬 시장은 세금 징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도로, 비상대피소, 공공시설 관련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세계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 3∼6월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 세계 93개 도시·기관·기업·개인으로부터 총 240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중 21건을 선정해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상했다.
'프로젝트-사람 중심'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덴마크 오덴세시는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Leadersip, Empowerment, and Advocacy for the People)를 운영한다.
온라인 설문·공개회의·홍보 등이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주민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기술혁신' 분야에서는 뉴질랜드 웰링턴시가 대상을 받았다.
건물과 지형을 3D로 재현한 디지털트윈이 도시 전역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날씨와 교통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웰링턴은 시민·전문가와 이 플랫폼을 공유하며 도시 침수 등 문제에 대응한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리더십상은 튀르키예 코냐의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이 시장과 방글라데시 남다카의 셰이크 파즐 누르 타포쉬 시장이 수상했다.
알타이 시장은 약 200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행정·대시민 서비스 분야는 물론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도 활용했다.
타포쉬 시장은 세금 징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도로, 비상대피소, 공공시설 관련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