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원 "수백억 보조금 준 정신요양시설 관리감독 부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 동구가 정신요양시설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300억이 넘는 보조금이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2곳에 지원됐다"며 "제대로 된 회계감사도, 관리·감독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백억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쓰였는지 아무도 운영실태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접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시설 측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필수 자료는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동구는 즉각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불법 사실이 적발되면 특단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300억이 넘는 보조금이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2곳에 지원됐다"며 "제대로 된 회계감사도, 관리·감독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백억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쓰였는지 아무도 운영실태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접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시설 측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필수 자료는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동구는 즉각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불법 사실이 적발되면 특단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