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
한국서부발전은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적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했다.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 무재해 100일 달성!'으로, 기간은 연말까지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추락·충돌·협착 사고 집중관리'와 '예방·참여·의식 3대 안전 문화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으로 '작업 전 실질적인 유해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및 지원활동 확대'를 추진한다.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전작업미팅(TBM)을 하고 추락·충돌·협착 우려가 있는 위험작업 때 안전 점검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작업장 특성에 맞춘 실질적 안전교육 교안을 만들고 작업 전 안전 회의도 늘리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