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닷가 거닐거나 제철 수산물·산행 즐기며 초가을 정취 만끽
    추석 앞두고 벌초·성묘 발길도 이어져…전통시장 모처럼 활기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인 24일 전국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 관광지와 도심 곳곳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판다 푸바오를 보기 위한 입장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에버랜드 내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메리골드,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가을꽃과 열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전통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일부는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하기도 했다.

    인천 강화도에 있는 광성보와 초지진 등 유적지와 교동도에 조성된 화개정원에는 이른 시간부터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에서는 시민들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기암괴석과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부산 금정산 등 각지의 유명 산에는 가을 산행에 나선 등산객의 발길이 잇따랐다.

    군부대가 주둔해 그동안 출입이 막혔던 무등산 인왕봉은 전날부터 상시 개방되기 시작해 많은 등산객이 몰렸다.

    산행에 나선 시민들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 옆을 지나 인왕봉 전망대까지 왕복 약 390m를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여정을 즐겼다.

    이들은 무등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광주 시내의 전경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는 빨간 꽃무릇이 피어 입장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양도를 눈앞에 둔 협재와 금릉 해수욕장에는 피서철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광안리·송정 해수욕장에서도 나들이객들이 백사장과 보행로를 거닐며 휴일을 만끽했다.

    여수·목포·진도 등 전남도 내 케이블카 탑승지에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풍광을 즐기려는 탑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개최된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과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한방약초의 고장 경남 산청에서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려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며 휴식을 즐겼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 마당극, 마술 및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했다.

    충남 공주·부여 일원에서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찾은 방문객들은 백제군 출정식 등을 감상하며 해상왕국·문화강국이었던 옛 백제의 위상을 느꼈다.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가을철 별미인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진행 중인 홍성군 남당항에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1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가 열리는 전북 부안에는 제철 수산물, 왕새우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렸다.

    원주 댄싱카니발, 춘천 소양강문화제, 동해무릉제, 정선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강원 곳곳 축제장 역시 가을을 만끽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추석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파주에 있는 서울시립 용미리추모공원 등 전국 공원묘지와 산소에는 벌초객이나 성묘객들이 줄을 이었다.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제주 동문시장과 경북 포항 죽도시장, 대구 서문시장,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등에는 추석 선물과 제사용품을 준비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성큼 다가온 가을…휴일 유명 관광지·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박철홍 박지호 손대성 강영훈 김상연 차근호 이성민 김소연 임채두 양지웅 최재훈 김선경 기자)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인사]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가상자산과 윤영주 ▷국민성장펀드총괄과 김기태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3. 3

      사건 청탁 명목 4000만원 수수 의혹…전직 경찰 간부 구속

      사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구속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경무관 출신 전직 경찰관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5일 밝혔다.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로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A씨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 중인 형사 사건을 유리하게 처리해 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계좌이체와 현금 전달 방식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총 약 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A씨가 경찰 인맥을 내세워 사건 청탁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수령해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법률 자문에 대한 정당한 대가였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이후 계좌 거래 내역 분석 등을 통해 금품 수수 정황을 확인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법원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와 실제 사건 청탁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안양=정진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