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 현지인도 함께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2030부산엑스포박람회 유치 결정일인 11월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개월여 앞두고 개최지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내용은 ▲ 파리 현지 관광가이드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 랩핑 ▲ 파리 단체관광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모자와 깃발 제공 ▲ 파리 현지인 이륜차에 유치 홍보 깃발 게양 ▲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다.

부산시는 "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호명되는 감격의 현장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