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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만난 모나코 대공 "몬테카를로 발레단 韓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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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제공
    “다음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나코의 군주인 알베르 2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모나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교류 확대를 희망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여러번 방문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알베르 대공과 양자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알베르 대공은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내한 공연 일정을 소개했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전설적인 발레 제작자이자 무대미술가인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결성한 ‘발레 뤼스’가 해산한 뒤 그 뜻을 이어 1932년 결성됐다.
    몬테카를로발레단 제공
    몬테카를로발레단 제공
    발레 뤼스는 발레를 대중화한 러시아 태생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20세기 음악, 패션, 미술 등 다양한 예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복잡한 분열과 해산의 과정을 거쳤지만 1985년 발레에 남다른 애정이 있던 모나코 공주 카롤린에 의해 왕립발레단으로 새출발했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한경 초청으로 오는 10월 13~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존 최고의 안무가로 “21세기형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은 장 크리스토프 마요가 예술감독으로 동행한다.

    1996년 12월 몬테카를로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한 마요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줄리엣을 원작보다 더 주체적인 모습으로 그린다. 모던한 무대 장치와 절제된 조명으로 오로지 무용수들의 움직임만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에선 국립발레단이 2000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라이선스 공연으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오형주/신연수 기자
    신연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문화부에서 공연예술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신연수의 3분 클래식]을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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