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지진·화학물질 유출 가정한 민·관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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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에쓰오일 4부두에서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병행한 민·관 합동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에쓰오일, 해양환경공단, 특수화학구조대 등 7개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고, 화학방제함 등 선박 12척과 오일펜스 420m, 그 외 화학사고 대응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온산 국가산업단지 인근 시설과 도로가 지진에 무너져 육상 세력 대응이 불가능한 가운데 해양시설 파이프 파손으로 메탄올 1천L가 유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참가 기관들은 인명 구조와 유출 물질 탐지, 화재 진압, 유출 물질 제거 등 단계별 순서에 맞춰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화학물질 유출 시엔 접촉·흡입하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복합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에쓰오일, 해양환경공단, 특수화학구조대 등 7개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고, 화학방제함 등 선박 12척과 오일펜스 420m, 그 외 화학사고 대응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온산 국가산업단지 인근 시설과 도로가 지진에 무너져 육상 세력 대응이 불가능한 가운데 해양시설 파이프 파손으로 메탄올 1천L가 유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참가 기관들은 인명 구조와 유출 물질 탐지, 화재 진압, 유출 물질 제거 등 단계별 순서에 맞춰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화학물질 유출 시엔 접촉·흡입하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복합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