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분야 빅데이터 연구 기반…농진청 '슈퍼컴퓨팅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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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생명 분야 빅데이터 연구의 기반이 될 '슈퍼컴퓨팅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동 기상청장, 곽호상 한국 초고성능 컴퓨팅포럼 공동의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 자리에서 "슈퍼컴퓨팅센터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농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 148억원이 들어간 슈퍼컴퓨팅센터는 2천57㎡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초고성능 컴퓨터 2호기가 설치돼 있다.
이는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339위로 과학적 기상 예보, 자동차 설계 등 응용 분야, 계산과학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센터 준공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육종, 스마트팜, 기후변화 예측, 작물 병충해 조기 진단, 유전체 분석, 질병 진단 모델 개발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초고성능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초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한 산업과 연구개발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초고성능 컴퓨터의 도입으로 우리의 미흡한 농업 분야를 빅데이터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농업기술 경쟁력과 국가 기술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유희동 기상청장, 곽호상 한국 초고성능 컴퓨팅포럼 공동의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 자리에서 "슈퍼컴퓨팅센터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농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 148억원이 들어간 슈퍼컴퓨팅센터는 2천57㎡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초고성능 컴퓨터 2호기가 설치돼 있다.
이는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339위로 과학적 기상 예보, 자동차 설계 등 응용 분야, 계산과학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센터 준공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육종, 스마트팜, 기후변화 예측, 작물 병충해 조기 진단, 유전체 분석, 질병 진단 모델 개발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초고성능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초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한 산업과 연구개발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초고성능 컴퓨터의 도입으로 우리의 미흡한 농업 분야를 빅데이터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농업기술 경쟁력과 국가 기술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