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도전…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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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분야) 유치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단은 시흥시를 중심으로 서울대, 한국공학대 등 관내 대학의 교수들과 바이오 분야 전문가, 시흥도시공사·시흥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으로 구성돼 지난 19일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규홍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 조남주 한국공학대 국제협력사업추진단장, 조인성 정책기획단 위원,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산자부의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데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건립 예정) 및 시화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를 갖춘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배곧지구와 개발을 앞둔 월곶역세권 지역 등에 유휴부지가 많은 것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임 시장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상황에서도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도 함께 지혜를 모아 공격적으로 대응하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에서 특화단지를 선정했고, 올 하반기에는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규홍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 조남주 한국공학대 국제협력사업추진단장, 조인성 정책기획단 위원,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산자부의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데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건립 예정) 및 시화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를 갖춘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배곧지구와 개발을 앞둔 월곶역세권 지역 등에 유휴부지가 많은 것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임 시장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상황에서도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도 함께 지혜를 모아 공격적으로 대응하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에서 특화단지를 선정했고, 올 하반기에는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