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건스님' 탈출…주가 상승 잠재력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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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o' 리뉴얼 주목…천기단 中 마케팅 본격화
중국향 채널 대체로 부진…3분기 실적 예상치 하향
중국향 채널 대체로 부진…3분기 실적 예상치 하향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 0.98% 하락한 4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대비 30% 넘게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Whoo' 리뉴얼에 주목했다. Whoo의 12개 라인 중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13년 만에 리뉴얼하며 9월부터 중국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단기 마케팅비 증대 불가피하겠으나, 천기단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4분기 광군제/면세 매출 반등 확인 필요. 8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성장률이 전년대비+10%를 기록한 만큼 중국 화장품 시장 전반 재고 소진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판관비의 증가로 실적 눈높이는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606억 원, 영업이익 1,557억 원 전망된다"며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에 절감한 마케팅 비용 집행에 북미 사업(에이본) 및 국내 가맹점 재정비 관련 비용 발생 감안할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화장품의 경우 "매출액은 6% 감소한 7411억 원,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556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향 채널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안정적인 캐시 플로우(현금흐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생활용품은 4% 증가한 6108억 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373억 원으로 원료와 해외 사업 수익성 약화, 공통비 분담으로 역마진 트렌드가 지속되나 감익폭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음료는 매출액이 3% 늘어난 5087억 원, 영업이익은 5% 줄어든 629억 원으로 원당 가격 상승 등 원부재료 가격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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