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여성 살인범 김영우(54)의 신상이 4일 공개됐다. 김씨의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충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충북에서 범죄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우는 이에 대해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한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A(50대)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진천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음성군의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다.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미담이 부담돼 차를 팔았다"고 고백했다.김민종은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예지원, 김지유, 말왕 등과 함께 출연했다. 김민종의 등장에 김구라는 2023년 9월 화제가 됐던 미담을 다시 언급했다.김구라는 "김민종이 롤스로이스를 주차해 뒀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분이 차를 긁었다"며 "그런데 김민종이 수리비를 안 받고 처리했다"고 말했다.김민종은 "큰 사고가 아니었다"고 쑥스러워했다. 김구라가 "차 가격만 4억원 가까이 되지 않냐"고 하자, 김민종은 "6억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같은 아파트 주민이기도 해서 됐다고 했는데, 이 분이 글을 올린 게 화제가 됐다"며 "좀 부끄럽기도 하다. 동네 주민이라서 그랬던 것"이라고 소개했다.김민종의 롤스로이스를 긁은 차주는 반찬 가게를 운영했고, 김민종은 "이후 반찬을 계속 보내주신다"며 "이제는 가끔 안부도 주고받고 지낸다"고 했다.하지만 해당 차에 대해서는 "처분했다"며 "'이게 그 차야?'라는 시선이 쏟아지는 게 부담스러워 조용히 팔았다"고 털어놓았다.당시 사고를 낸 여성 A씨는 "주차할 때 보면 뒤에 방지턱이 있는데 그게 있을 줄 알고 쓱 밀었는데 쿵 소리가 났다. 제 차가 (후방)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가 안 났다"며 "차를 보니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더라. 엄청 당황했다"고 말했다.A씨는 사고 현장 사진을 찍어 곧바로 롤스로이스 차주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즉시 답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 사이 A씨는 "문짝이라도 갈아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렌트비가 몇 천만원씩 나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유튜브에 출연에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는 "260억 재판 민희진의 사생결단. 5시간 넘기고도 못 마친 민희진 당사자 신문, 무슨 말 나왔나"라는 글과 함께 민희진의 4일 인터뷰 출연을 예고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을 열었다.당시 민 전 대표는 "방시혁 의장은 나를 영입해 하이브의 기업 가치를 부풀리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한 '제물'로 썼다", "하이브 홍보팀은 뉴진스의 성적을 제대로 홍보해 주지 않았고, 광고팀은 오히려 뉴진스에게 들어오는 광고를 다른 레이블로 돌리려 했다",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주재한 술자리에서 타 계열사 대표가 '의장님이 하는 팀(르세라핌)이 무조건 잘 돼야 한다, 민희진 팀이 잘 되면 기강이 흐려진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풋옵션 30배' 요구와 관련해서는 주주간계약서에 포함된 독소 조항인 '경업 금지' 조항을 뒤늦게 발견했다면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노예 계약임을 알게 됐고,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풋옵션 배수 30배는 내 인생을 저당 잡으려 했던 그들의 기만과, 하이브 내에서 겪은 온갖 수모와 방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심리였다"고 주장했다.한편 민 전 대표는 새로운 연예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학원 내방 비공개 오디션 등을 통해 새 아이돌 그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