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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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수온 피해 양식 어가를 위해 조속히 절차를 밟아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복 양식 어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대형마트 입점, 판촉 행사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해역에선 지난 8월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완도지역 30어가 40만8천마리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1천만원에 달한다.
이 중 광어가 27만2천마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전남도는 최근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응 장비 지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폐사체 처리비로 예비비 16억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