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과 하병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20일 청주시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시-국가기록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운영 협약
협약에 따라 국가기록원은 직지문화특구에 조성 중인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재정 운영을 맡고, 청주시는 시설관리와 유지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18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875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307㎡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음 달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일 개관 예정이다.

이곳은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전 세계 기록유산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