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최다국은 중국 아닌 태국…9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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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최다국은 중국 아닌 태국…934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PYH2023092006440001301_P4.jpg)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0일 현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소속된 45개 나라가 등록한 출전 선수 수를 보면, 태국이 934명으로 중국(887명)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한다.
한국이 869명으로 세 번째로 많고, 일본은 773명만 항저우로 보냈다.
중국과 맞먹는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도의 출전 선수는 655명이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대개 한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를 칭하지만, 중국은 과거 영국, 포르투갈에 할양했다가 돌려받은 홍콩, 마카오도 각각의 NOC로 등록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688명)과 마카오(186명)의 출전 선수를 합치면 중국의 전체 출전 선수는 1천761명에 달한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최다국은 중국 아닌 태국…934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PYH2023091919100001300_P4.jpg)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올림픽 난민팀과 비슷한 개념의 '독립팀'이 출전한다.
'OCA 깃발 아래 참가하는 독립 선수들'이라는 명칭의 이 팀은 12명으로 구성돼 7인제 럭비 경기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 인포에 이 선수들의 국적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20일 현재 1만1천94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