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 아파트에 소방차량 출동유도선 첫 설치 "골든타임 확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소방본부는 울산지역 처음으로 중구 복산동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에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은 아파트 진입로에서 각 동까지 페인트를 이용해 단지 내 도로에 출동로를 표시한 것이다.

    화재, 구조, 구급 상황 시 소방차량이 해당 동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 광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설치됐다.

    설치 결과 출동 소방차량이 아파트 입구에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16초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돼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소방본부는 번영로 센트리지를 시작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아파트 출동유도선 설치는 골든타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항 "철강 넘어 스마트 제조도시 만들겠다"

      2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제조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 후속 전략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이...

    2. 2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중점 육성…부산 '글로벌 혁신특구' 도전장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모든 규제를 걷어내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 해양모빌리티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

    3. 3

      '가야역사문화권' 인프라 조성…경남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가야역사문화권’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도는 가야유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거점지역을 조성해 가야고분군 일원을 경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