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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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시는 추석 연휴 전인 27일까지는 사전 계도와 자율 점검 유도를 위해 대기·수질 배출업소 696곳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한다.
불법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특별단속을 벌인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 10월 6일까지는 환경 관리 영세 업체나 취약 업체에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