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등 48개 공공기관, 인재 양성·관리 우수기관
올해는 55개 기관이 신청해 48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역량 중심 인사제도와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제도를 운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각 기관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는다.

최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상도 받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은 각종 제도와 정책을 입안하는 주체이므로 공공기관 재직자의 역량은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선정된 기관은 후속 프로그램을 활용해 계속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