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막바지 수요 잡는다! 연휴 직전까지 오늘 구매, 오늘 배송!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막바지 선물 수요를 사로잡는다.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30%가 연휴 직전인 마지막 5일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택배의 경우 명절 5~6일 전 배송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9월 27일(수)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2020년 추석때 본점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21년 설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한우’와 ‘청과’ 세트다. 일반적으로 ‘한우’와 ‘청과’ 선물 세트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다 일반 가공 식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해,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 인기 세트로는 ‘로얄 한우 로스 GIFT(52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39만원)’,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22만원)’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정과원 유명 산지 곶감 GIFT(16만원)’, ‘교동한과 교동마님(13만원)’, ‘비엔지 토마스 바통 와인 GIFT(10만원)’ 등의 먹거리와 주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토)부터는 선물 받은 ‘보랭 가방’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랭 가방은 배송 과정 중 ‘축산, ‘수산’ 등의 신선도를 유지 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성 가방으로, 재활용이 어려워 명절마다 환경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2022년 추석부터 선물 받은 롯데백화점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5천점씩 최대 5만점의 L.POINT(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9월 30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0월 5일(목)과 10월 6일(금), 이틀간은 일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이번 추석때 회수된 보랭 가방은 다양한 굿즈로 업싸이클해 고객 감사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부터 올 설까지 약 2만개의 보랭 가방이 회수되었으며, ‘크로스 파우치’, ‘카드지갑’, ‘피크닉 매트’ 등의 감사품으로 업싸이클 되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백화점 명절 선물은 축산과 과일 등 신선 식품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연휴 직전에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도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연휴 직전까지도 고객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