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 통합돌봄',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 진출
민선 8기 광주시 대표 복지 정책인 통합돌봄 사업이 국제적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에 진출했다.

전 세계 198개 도시 274개 우수정책 가운데 15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5개가 본상을 받게 되며 오는 12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은 도시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경진대회로 2012년 제정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본선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성공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통합돌봄 정책은 복지를 넘어선 돌봄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기존 제도권 서비스를 연계하고 부족한 부분에는 가사, 식사, 동행 등 7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