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중심 공동연구 활성화 기대
전기연, 스웨덴과 과학기술 협력 맞손…국영연구소와 협약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최근 스웨덴 국영연구소인 'RISE'(Research Institutes of Sweden AB)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는 스웨덴 정부가 민간 및 출연연구소 30여곳 이상과 정부 지정 시험기관 130여곳 이상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전기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RISE와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에서 ▲ 공동연구 추진 ▲ 강연 및 워크숍 개최 ▲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스웨덴 간 과학기술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