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창던지기 기타구치, 일본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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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m는 잭슨, 남자 100m는 콜먼이 우승
기타구치 하루카가 일본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챔피언에 올랐다.
기타구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여자 창던지기 경기에서 63m78을 던져 61m30의 토리 피터스(호주)를 제치고 우승했다.
8월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6m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기타구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경기 뒤 기타구치는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에 이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우승해 기쁘다"며 "2025년에 도쿄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그때 모든 선수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 100m에서는 셰리카 잭슨(자메이카)이 10초7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리-호세 타 루(코트디부아르)가 10초75로 2위,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이 10초79로 3위에 올랐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잭슨을 제치고 우승한 셔캐리 리처드슨(미국)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는 10초80으로 4위를 했다.
크리스천 콜먼(미국)은 남자 100m에서 9초83으로 우승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른 노아 라일스(미국)는 9초85로 2위에 머물렀다.
여자 1,500m에서는 세계 기록(3분49초11) 보유자이자,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챔피언 페이스 키프예곤(케냐)가 3분50초72로 정상에 올랐다.
키프예곤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율리마르 로하스(베네수엘라)도 여자 세단뛰기에서 15m35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로하스는 세게선수권 4연패를 달성한 이 종목 최강자다.
/연합뉴스

기타구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여자 창던지기 경기에서 63m78을 던져 61m30의 토리 피터스(호주)를 제치고 우승했다.
8월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6m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기타구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경기 뒤 기타구치는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에 이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우승해 기쁘다"며 "2025년에 도쿄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그때 모든 선수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리-호세 타 루(코트디부아르)가 10초75로 2위,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이 10초79로 3위에 올랐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잭슨을 제치고 우승한 셔캐리 리처드슨(미국)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는 10초80으로 4위를 했다.
크리스천 콜먼(미국)은 남자 100m에서 9초83으로 우승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른 노아 라일스(미국)는 9초85로 2위에 머물렀다.

키프예곤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율리마르 로하스(베네수엘라)도 여자 세단뛰기에서 15m35로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로하스는 세게선수권 4연패를 달성한 이 종목 최강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