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통영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협력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경남 통영시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으로 2028년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부지에 약 200실 규모 하이엔드 리조트와 요트 라운지, 오션 사이드바, 실내 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 추가 콘도와 시설 등을 조성하면 도남관광지 내 독보적 휴양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리조트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