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 효능 검증 참여자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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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해양치유 리빙랩은 해양수산부 농림해양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연구의 하나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리빙 랩에는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 내 16개 프로그램을 이용 '근골격계 통증 완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 개선' 등 목적별로 운영했다.
특히 고려대 의료진들이 참여해 센터 2층 측정실에서 적외선 체열 진단기, 피부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등을 통해 참가자의 프로그램 체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를 했다.
참가자들은 딸라소 풀과 명상 풀에서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하며 효과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완도 자원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테라피 제품이 너무 좋았다'고 엄지척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리빙 랩 운영을 통해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전에 프로그램 및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센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한 치유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는 각종 설비 시운전과 함께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