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화사 삼존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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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5점…조선후기 불상연구에 귀중
강원 동해시 대한불교조계종 삼화사 극락전에 안치된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목조아미타여래상은 대세지보살과 관음보살을 협시(脇侍)로 둔 삼존불좌상이다.
협시는 불상에서 본존인 여래의 곁에서 본존을 보시는 상(像)을 말한다.
지난해 불상을 조사하면서 본존불 내부에서 조성 발원문과 후렴통 등이 발견돼 불상의 원래 위치, 제작 연도, 조각승, 시주자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지정된 문화재는 불상 3구와 복장유물 2점이다.
문화재 심의위원회는 삼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성 발원문을 통해 원 봉안처, 조성연도, 조각승, 시주자, 불사 소임자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선 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므로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14일 "동해시와 삼화사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불상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발굴·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목조아미타여래상은 대세지보살과 관음보살을 협시(脇侍)로 둔 삼존불좌상이다.
협시는 불상에서 본존인 여래의 곁에서 본존을 보시는 상(像)을 말한다.
지난해 불상을 조사하면서 본존불 내부에서 조성 발원문과 후렴통 등이 발견돼 불상의 원래 위치, 제작 연도, 조각승, 시주자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문화재 심의위원회는 삼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조성 발원문을 통해 원 봉안처, 조성연도, 조각승, 시주자, 불사 소임자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선 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므로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14일 "동해시와 삼화사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불상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발굴·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