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 '특별한 감사' 공연
울산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124회 정기연주회 '창단 30주년 기념 - 특별한 감사'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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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공연 속 잊지 못할 주옥같은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

시작 무대는 울산의 노래(Songs of Ulsan)를 주제로 '청산을 보며', '제비꽃' 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희망과 위안의 의미를 가진 영가(Spirituals)를 주제로 '깊은 강'(Deep river), '제리코의 싸움'(The Battle of Jericho)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영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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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작곡한 칸타타 '스페셜 생스(Special Thanks) - 특별한 감사'를 창작 초연으로 선사한다.

무대에는 리릭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한용희가 특별출연해 축하와 감사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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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S석 1만원, A석 7천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30%,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이나 전화문의(☎052-275-9623∼8)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