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메신저앱 왓츠앱 "'채널' 기능 150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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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스포츠팀 등이 팔로워에 텍스트·사진 등 전송 가능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소셜미디어(SNS) 왓츠앱은 팔로워들에게 메시지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채널'(Channels) 기능을 곧 15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왓츠앱은 지난 6월에 이 '채널' 기능을 출시한 이후 싱가포르와 콜롬비아에서 시험 테스트를 해왔다.
'왓츠앱 채널'은 왓츠앱 이용자 간 개인적인 의사소통과는 별개로, 관리자가 팔로워에게 메시지는 물론,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1명이 다수(one-to-many)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메타는 이를 "개인 방송 툴"(private broadcast tool)이라고 규정했다.
가령 유명 인사나 스포츠팀 등 기관이 팔로워들에게 텍스트나 사진, 영상, 설문조사를 보낼 수 있는 반면에 팔로워는 이에 회신할 수 없다.
메타는 이용자들이 지역과 인기도에 따라 추천된 '왓츠앱 채널'을 볼 수 있고, 왓츠앱 채팅처럼 이모티콘으로 '채널' 메시지에 반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왓츠앱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앱에서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왓츠앱은 메타가 2014년 190억 달러(25조2천320억원)에 인수했으며, 현재 20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메신저 앱이다.
/연합뉴스
왓츠앱은 지난 6월에 이 '채널' 기능을 출시한 이후 싱가포르와 콜롬비아에서 시험 테스트를 해왔다.
'왓츠앱 채널'은 왓츠앱 이용자 간 개인적인 의사소통과는 별개로, 관리자가 팔로워에게 메시지는 물론,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1명이 다수(one-to-many)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메타는 이를 "개인 방송 툴"(private broadcast tool)이라고 규정했다.
가령 유명 인사나 스포츠팀 등 기관이 팔로워들에게 텍스트나 사진, 영상, 설문조사를 보낼 수 있는 반면에 팔로워는 이에 회신할 수 없다.
메타는 이용자들이 지역과 인기도에 따라 추천된 '왓츠앱 채널'을 볼 수 있고, 왓츠앱 채팅처럼 이모티콘으로 '채널' 메시지에 반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왓츠앱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앱에서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왓츠앱은 메타가 2014년 190억 달러(25조2천320억원)에 인수했으며, 현재 20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메신저 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