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 5천만원
대한하키협회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낼 경우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하키협회는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개최하고 금메달 포상금 5천만원씩을 남녀 대표팀에 약속했다.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과 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남자 하키는 2006년 도하, 여자는 2014년 인천 대회가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 사례다.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때는 여자 4위, 남자 5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