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 선제 대응…경남도, 축산방역소·도축장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도는 10월께 겨울 철새가 도래하고,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지역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해마다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1월께 야생 멧돼지에서 검출 우려가 높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을 벌인다.
ADVERTISEMENT
이 점검에서는 적정 소독제 사용 여부와 저장 방법, 유효기간 준수 여부,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소독기 노즐에서 분무 되는 소독수를 채취해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ADVERTISEMENT
도내 공동방제단 86개반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각 시·군이 보유한 소독 차량 118대의 동선과 소독 기간을 정해 중복 배치를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소독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요 철새도래지 12곳에 대해서는 철새로 인한 AI 발생 우려가 높은 도로 15개 구간을 설정해 축산차량 출입을 감시·통제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