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남길 포토존 설치…청년가요제·수제맥주존 등도 마련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문화로 누비자 페스타 - CITY FORES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의 청년 예술인들과 가로수길 상인회, 청년 축제기획자들이 힘을 합쳐 진행되는 시민일상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가로수길에서는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인생테이블'과 '1년에 딱 1번 포토존'이 운영된다.

가수 초청행사, 청년가요제 공연, 수제맥주존, 프리마켓존, 요가와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칠링존도 마련된다.

또 식당 테이크아웃 할인 및 이벤트를 통한 무료 쿠폰 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 가로수길에서 처음으로 차없는 거리로 진행되는 행사"라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가로수길 15∼16일 문화축제 풍성…차없는 거리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