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강원서 산악사고 잇따라…"굴러떨어지거나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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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설악산 2건·횡성 오음산 1건 등 3건 발생
주말인 9일 강원지역에서는 가을 산행에 나섰다가 탈진하거나 경사면에서 굴러떨어지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국립공원 설악산 봉정암에서 등산객 A(59)씨가 하산 중 탈진했다.
소방 당국은 하산로가 급경사여서 4시간여 만에 헬기를 이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전 9시 44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국립공원 설악산 희운각 대피소 부근에서도 B(61)씨가 산행 중 다리를 다쳐 소방 당국 구조대에 구조됐다.
오전 9시 34분께는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오음산에서 C(65)씨가 산행 중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지면서 다쳐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국립공원 설악산 봉정암에서 등산객 A(59)씨가 하산 중 탈진했다.
소방 당국은 하산로가 급경사여서 4시간여 만에 헬기를 이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전 9시 44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국립공원 설악산 희운각 대피소 부근에서도 B(61)씨가 산행 중 다리를 다쳐 소방 당국 구조대에 구조됐다.
오전 9시 34분께는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오음산에서 C(65)씨가 산행 중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지면서 다쳐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