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천 퀴어축제 9일 개최…부평역 일대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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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제6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오는 9일 부평역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퀴어축제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부평시장 로터리 인근에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거리 행진(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거리 행진 참가자들은 부평역 인근 MH타워 앞에서 출발해 부평시장역, 부흥오거리, 굴다리오거리를 지나 출발 장소로 돌아온다.
당일 비슷한 시간대 부평역 인근에서는 기독교 단체의 퀴어축제 반대 집회도 열린다.
경찰은 행사 참석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는 시간대에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16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순찰차 16대와 오토바이 14대도 투입해 교통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 수는 3천명가량으로 예상한다"며 "차량은 행사 장소 주변 도로를 피해서 동수역과 부천을 잇는 경인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퀴어문화축제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전국 각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8년 인천 첫 퀴어문화축제 때는 기독교 단체와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반대 집회를 열면서 행사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연합뉴스
인천퀴어축제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부평시장 로터리 인근에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거리 행진(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거리 행진 참가자들은 부평역 인근 MH타워 앞에서 출발해 부평시장역, 부흥오거리, 굴다리오거리를 지나 출발 장소로 돌아온다.
당일 비슷한 시간대 부평역 인근에서는 기독교 단체의 퀴어축제 반대 집회도 열린다.
경찰은 행사 참석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는 시간대에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교통경찰관 16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순찰차 16대와 오토바이 14대도 투입해 교통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 수는 3천명가량으로 예상한다"며 "차량은 행사 장소 주변 도로를 피해서 동수역과 부천을 잇는 경인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퀴어문화축제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전국 각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8년 인천 첫 퀴어문화축제 때는 기독교 단체와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반대 집회를 열면서 행사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