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공설운동장 일대 공연…"지역민이 즐기는 축제"
정선아리랑제, 군민 300명 대합창으로 개막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아리랑 대합창이 14일 오후 7시 행사장인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아리랑 대합창은 정선군민 참여로 만드는 정선아리랑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정선군합창단, 아리아리섹소폰, 쿵치따치, 아리랑체조, 청소년댄스동아리, 사북치어리더, 손메아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선아리랑보존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 300여명이 참여한다.

정선아리랑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길영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감독은 "진정한 축제는 지역민이 즐기는 축제"라며 "정선군민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대합창이기 때문에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