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장기요양부장관에 조성훈 의원…한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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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를 포함하는 인구 1천450만 명의 온타리오주 장기요양부 장관에 한인 2세 조성훈(영어명 스탠 조·46) 교통부 부장관이 임명됐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5일(현지시간) 조 장관을 장기요양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개각을 했다고 토론토 한국일보가 7일 전했다.
온타리오주 장관에 오른 한인은 현 조성준 노인복지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조 장관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주의원 선거에서 노스욕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재선됐다.
토론토 윌로우데일 출신인 그는 부동산업에 종사했다.
평화마라톤과 한가위 한인 대축제 등 한인사회의 굵직굵직한 행사에서 사회자로 활동하는 등 한인사회 봉사에도 앞장섰다.
조성준 장관의 캠프에서 선거를 지원했던 그는 2018년 주의회에 입성했고, 재정위원회와 재무부 부장관보로 활약하다 교통부 부장관에 발탁됐다.
현지 한인사회는 이번 개각에서 조 장관이 임명되자 '제2 한인요양원'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반기고 있다.
조성준 장관도 "앞으로 노인복지부와 함께 새 요양원 건립 등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연합뉴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5일(현지시간) 조 장관을 장기요양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개각을 했다고 토론토 한국일보가 7일 전했다.
온타리오주 장관에 오른 한인은 현 조성준 노인복지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조 장관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주의원 선거에서 노스욕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재선됐다.
토론토 윌로우데일 출신인 그는 부동산업에 종사했다.
평화마라톤과 한가위 한인 대축제 등 한인사회의 굵직굵직한 행사에서 사회자로 활동하는 등 한인사회 봉사에도 앞장섰다.
조성준 장관의 캠프에서 선거를 지원했던 그는 2018년 주의회에 입성했고, 재정위원회와 재무부 부장관보로 활약하다 교통부 부장관에 발탁됐다.
현지 한인사회는 이번 개각에서 조 장관이 임명되자 '제2 한인요양원'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반기고 있다.
조성준 장관도 "앞으로 노인복지부와 함께 새 요양원 건립 등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