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증기기관차 연극 여행 '심청길 비밀레시피' 두 번째 공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곡성군은 오는 10월 7~9일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에서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지난 5월 처음으로 선보인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극단 마실은 2018년부터 곡성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워크숍과 소규모 공연을 거쳐 5년 만에 공연을 완성했다.
연극 1막은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에서 약 25분간 기차 안내원들이 들려주는 심청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멈추면 섬진강을 배경으로 곡성 할머니들의 3인 3색 인생 음식 이야기를 도시락을 먹으며 즐기는 2막이 이어진다.
곡성의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곡성군 미래 교육재단 연극 교실을 통해 구성된 주민 연극팀도 참여한다.
백세미, 흑돼지 등 곡성 특산품으로 주민이 만든 도시락도 제공된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곡성군이 지원한다.
관람료는 2만5천원이며, 곡성군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극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과 연계해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에서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지난 5월 처음으로 선보인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극단 마실은 2018년부터 곡성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워크숍과 소규모 공연을 거쳐 5년 만에 공연을 완성했다.
연극 1막은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에서 약 25분간 기차 안내원들이 들려주는 심청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멈추면 섬진강을 배경으로 곡성 할머니들의 3인 3색 인생 음식 이야기를 도시락을 먹으며 즐기는 2막이 이어진다.
곡성의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돼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곡성군 미래 교육재단 연극 교실을 통해 구성된 주민 연극팀도 참여한다.
백세미, 흑돼지 등 곡성 특산품으로 주민이 만든 도시락도 제공된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곡성군이 지원한다.
관람료는 2만5천원이며, 곡성군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극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과 연계해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