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에 뜬 '구름공'…서울 대학생 공공미술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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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결과물을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미술·디자인·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여러 학과로 구성된 연합팀 2개 팀과 단일학과의 단일팀 3개 팀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의 작품은 각 대학 인근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대 팀(정릉엮_정릉을 엮다)은 목재 구조체에 고품질 스펀지로 엮은 의자와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다.
팬데믹을 겪으며 잊힌 공동체로서의 감각을 되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게 작품 취지다.
홍익대 팀의 '홍익 문화지도, HONG-MAP'은 미디어 월을 포함한 체험형 아트워크로, 홍익대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앙대 팀(반허공)은 구름을 형상화한 비닐 공을 만져보며 하늘을 경험하고 해먹에서 앉거나 누워서 땅을 경험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제작해 보라매공원에 전시한다.
상명대 팀(정적이 지나간 자리에)은 팬데믹을 주제로 한 인터뷰와 사진, 관객 참여형 전시를 구성했으며 한양대 팀(Re:place Re:cycle)은 시민들로부터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왕십리 광장의 소통 공간이 될 파빌리온을 기획했다.
작품의 상세 내용과 전시 정보는 '서울은 미술관' 누리집(seoulismuse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전시 종료 후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가 이어진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미술·디자인·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여러 학과로 구성된 연합팀 2개 팀과 단일학과의 단일팀 3개 팀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의 작품은 각 대학 인근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대 팀(정릉엮_정릉을 엮다)은 목재 구조체에 고품질 스펀지로 엮은 의자와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다.
팬데믹을 겪으며 잊힌 공동체로서의 감각을 되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게 작품 취지다.
홍익대 팀의 '홍익 문화지도, HONG-MAP'은 미디어 월을 포함한 체험형 아트워크로, 홍익대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앙대 팀(반허공)은 구름을 형상화한 비닐 공을 만져보며 하늘을 경험하고 해먹에서 앉거나 누워서 땅을 경험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제작해 보라매공원에 전시한다.
상명대 팀(정적이 지나간 자리에)은 팬데믹을 주제로 한 인터뷰와 사진, 관객 참여형 전시를 구성했으며 한양대 팀(Re:place Re:cycle)은 시민들로부터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왕십리 광장의 소통 공간이 될 파빌리온을 기획했다.
작품의 상세 내용과 전시 정보는 '서울은 미술관' 누리집(seoulismuse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전시 종료 후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가 이어진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